| [조선] 한나라, 재·보선에 담긴 국민 경고 흘려듣지 말아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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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는 이번 재보선의 결과에 대해 한나라당에게 " 무엇보다 한나라당은 이번 재·보선에 담긴 국민의 경고를 흘려듣지 말아야 한다" 며 몇가지를 당부하고 있다.
우선 선거결과의 의미를 "이번 재·보선 결과를 '이명박 정부 심판'으로 해석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그렇다 해도 한나라당을 바라보는 수도권 민심에 적잖은 변화가 일고 있다는 흐름은 확인된다. " 고 분석하였다. 조선일보의 분석은 대체로 일리있는 편이다.
다만, 그 대상을 정부와 한나라당으로 이원화를 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즉 국회의원 선거니까, 청와대나 정부가 아닌 여당에 대한 민심변화라는 늬앙스가 풍긴다.
그러면서 근본적인 처방으로 ". 한나라당내 친이·친박 갈등을 그대로 두고선 거대 여당에 걸맞은 정국 리더십을 발휘하기 어렵다는 점을 깨달아야 한다." 라고 당부를 한다. 즉 이번 선거결과가 여야의 문제가 아니고, 이명박정부의 중간평가도 아닌 여-여 즉 한나라당 내분에 대한 것이라고 결론을 짓는다.
결국 조선일보가 생각하는 '국민의 경고'란 한나라당 내분에 통합을 바라는 메세지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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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한나라당 쇄신 나서라는 유권자들의 명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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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사설은 오지랖이다. 간결하지 못하고 산만하다.
동아는 "뜨뜻미지근한 국정 운영, 정치력 빈곤, 낡은 계파 집착과 공천 실패 등이 빚은 결과다. 10년 만에 집권에 성공했지만 신선한 맛도, 결연한 개혁 의지도 못 보인 정권을 유권자들은 더는 끌어안지 않았다" 며 이번 선거결과는 진단했다.
신선함과 개혁이라는 단어는 아름답지만, 중요한 것은 서민에 해당되는 것이 많지 않았다는 것이 문제라고 생각하지만, 동아일보가 말하는 단어의 뜻은 다를 것이다.
동아일보의 앞서 선거결과에 대한 진단 보다 정작 더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었다. 동아는 "그러나 이번 재·보선은 결과 이상으로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이 더 한심한 선거였다. 소규모 선거인데도 한국정치의 후진성을 다시 한 번 뚜렷이 드러냈다" 라며 이번 선거 자체를 부정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그것도 지역구 마다 조목조목 다 반박을 한다. 읽고 있노라면 이번 선거는 안하느니만 못했던 선거란 자괴감마저 든다.
동아는 " 5개 지역의 평균 투표율은 40.8%로 역대 재·보선 때에 비해 다소 높았지만, 전반적으로 이번 국회의원 재선거는 금배지에 목을 맨 하류( 下 流 )정치가 춤을 춘 선거로 끝났다." 로 매듭을 지면서 이번 선거를 하급으로 치부하며 선거보다 정치 전반에 대한 불신을 독자에게 심허주려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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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향]‘0대 5’, 이명박 정권의 ‘역주행’ 심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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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은 " 한나라당의 참패는 이명박 정권의 ‘역주행’에 대한 국민들의 총체적 심판이라고 본다. "라며 조선일보 동아일보와 정반대의 해석과 주장을 한다.
이를테면 조선일보의 정부와 한나라당의 분리하는 술책과 동아일보처럼 좀더 악셀레이터를 밟아야 한다는 아전인수와 달리 정권의 역주행이란 면을 강조하고 있다.
동아일보가 애써 무시한 40%의 투표율에 대해 경향은 " 투표율이 5개 지역 국회의원을 기준으로 할 경우 40.8%를 기록해 역대 재·보선의 평균을 훌쩍 뛰어넘은 것도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던 셈이다. " 라고 높이 평가하고 있다.
하나 더 동아일보가 말했던 신선함과 개혁에 대해 경향은 " ‘과거 회귀’를 ‘개혁’으로 포장한 현 정권의 근본적 반성이 필요한 시점이다." 으로 정의한다.
마치 동아의 질문에 화답을 하는 듯한 경향의 사설이 인상적이다. |
| [한겨레] 이명박 정부의 독주에 강력한 경고 보낸 4·29 재보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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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신문의 선거결과에 대한 판단도 경향과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민심의 잣대로 부평을 들며 "전국 여론의 잣대라고 할 수 있는 수도권인 인천 부평을에서 한나라당이 전력투구를 하고도 진 것은 일반 민심이 이명박 정권에 등을 돌리고 있음을 잘 보여준다. "라고 평했다.
아울러 "한나라당은 부평을 못지않은 중요성을 지닌 시흥시장 선거에서도 패배했다. 지난 8일 실시된 경기도교육감 선거에서 이명박식 경쟁교육에 반대하는 김상곤 후보가 당선된 것까지 치면 수도권에서 벌써 세 번의 경고를 받은 셈이다." 지난 경기교육감과 시흥시장선거까지 들며 3번째의 민심의 경고를 새겨야 한다고 질타하고 있다.
선거란 정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다. 선거결과를 흔히 말하는 표퓰리즘 따위로 격하시키는 것은 오산이며, 이는 정치인이 지녀야할 직업의식과도 한참 동떨어진 이야기이다.
선거와 그 결과는 정치적으로 해석해야 마땅하다. 정부와 여당은 이점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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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 줄기세포 연구 3년 휴면 만회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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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는 생명과 질병에 관한 연구인 줄기세포 연구를 비용과 돈벌이로 생각하는 듯하다. 3년전 전국민을 경악케했던 '황우석' 사건에 대한 반면교사는 없고 다만 그 사태로 인해 황금을 캐내는 줄기세포 연구가 3년이나 뒷걸음친게 아쉽다는 견해이다.
3년전이나 지금에도 중요한 윤리적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는 예산을 지원하고 감독 기능을 강화해야 할 정부는 물론, 스스로 엄격한 윤리기준을 추슬러 줄기세포의 미래를 선취해야 할 각 연구 주체의 책임이.." 이라고 언급을 하고 있다. 근데 그 늬앙스가 마치 기회비용정도로 생각하는 것 같다는 게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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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향]줄기세포 연구 앞서 생명윤리 틀 정비 시급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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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은 줄기세포 연구가 지닌 두가지 측면에 대해 " 의학적으로는 희귀병과 난치병 치료에 획기적인 돌파구를 열어줄 것이란 기대가 높고, 국가적으로도 차세대 성장산업으로서 생명공학의 잠재력은 무한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라는 긍정적으로 기대하는 면과 "배아줄기세포 연구에는 생명 논쟁과 직결되는 난자와 배아가 실험에 이용될뿐더러 인간복제라는 끔찍한 가능성까지 포함되어 있어.." 라며 부정적이고 위험한 속성도 소개하며 담백하고 솔직한 평가를 한다.
그러나 문화일보의 견해와는 달리, 과학적인 그리고 윤리적인 두가지 속성을 같은 기준으로 삼고 있다. 지난 황우석 사태를 언급하면서 "우리 사회는 황우석 신화의 붕괴로 과학적 진실과 생명윤리의 중요성에 대해 비싼 수업료를 낸 바 있다." 다시는 그런 불상사가 되풀이 되는 일이 없기를 환기시킨다.
또한 "줄기세포 연구가 국가적 과제라면 생명윤리의 확립이야말로 첨단 생명공학의 시대에 최우선 국가적 과제라는 교훈을 얻었다." 라며 그때나 지금이나 줄기세포 연구에 있어서 지켜야 할 부분을 다시한번 강조하고 있다. |
| [서울] 경상흑자·소비심리 호전에 착각 말아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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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은 최근의 주가, 부동산 오름세 그리고 사상최대의 경상수지 흑자의 국면에 대해 " 우리 경제에 불안 요소는 여전하며 낙관론은 경계해야 한다는 게 우리의 판단이다." 고 주장한다.
지금을 경기회복이라고 들뜨는 것은 착각이라는 것이다. 서울신문은 지금의 수치는 ". 현 상황은 수출은 약간 줄고 수입은 크게 줄어들면서 상품수지 흑자규모가 사상최대치를 기록한 데 따른 것이기 때문이다. " 고 평하며 "1·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도 전기대비 플러스로 반전되긴 했지만 이는 정부의 재정지출 확대와 환율안정에 따른 착시효과일 가능성이 높다." 고 전망했다.
서울신문의 말처럼 앞으로 갈길이 멀다. 이런 국면일 수록 자신, 그리고 자신의 자산은 본인이 스스로 지켜야 한다는 긴장의 끈을 놓치면 안될 것이다. |
| [중앙] 지금이 한은법 놓고 밥그릇 다툼 할 때인가 |
| 출처: news.joins.com [보기] 중앙일보는 종합지 중에서 거의 유일하게 '재보선'과 관련한 사설을 쓰지 않더니, 어제 충분히 논의가 된 한은의 조사권 관련해 뒷북을 하고 있다.
밥그릇 싸움이 아니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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